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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母, 수술 후 퇴원하자마자 고깃집 예약…한소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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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최근 수술한 어머니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먹언 제조기 신기루랑 한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기루는 송은이를 만나며 샴페인 선물을 준비했다. 앞서 신기루는 지난 3일 ‘비보쇼 오리지널 2024’에 참석하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신기루는 “선배님 공연 때 가정사 때문에 못 갔다. 어머님은 쾌차하셨고 성인이면 다 이겨내야 할 일들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어머니가 병원에서 퇴원하시자마자 가족 식사 자리를 고깃집으로 예약해서 한 소리를 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질문했다.

신기루는 “엄마가 수술을 하셔가지고 외국에 계셔서 수술을 하고 가기 전에 살치살이나 약간 뭔가 엄마를 치유하기 위해서 오일리하고 모이스처한 것을 정했는데 엄마가 ‘이틀 전에 배를 가른 사람한테 살치살이 웬 말이냐’고 했다.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미안한데 고기 먹지 말고 반찬 위주로 먹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제가 못 먹는 곤드레밥 이런 걸 먹으러 갈 수 없으니까”라고 덧붙였고, 송은이는 “나물류는 일절 안 드시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 좋아한다.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 시금치 최악이다”고 답했다.

신기루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2019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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