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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7인의 부활' 첫 방송 앞둔 근황…어딜 가나 눈에 띄는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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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유비가 '7인의 부활' 첫 방송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이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제발회에서 만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유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셀카를 찍는 이유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유비의 동안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유비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 16회에 출연, 논란이 됐던 이다인과 이승기 결혼식 참석 당시 민폐 하객룩을 해명했다.

당시 핑크색 상하의를 입었던 이유비는 "진짜 얘기하고 싶었다. 동생이 제 옷을 직접 사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저는 '네가 알아서 입히고 싶은 거 사줘' 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이 하나 왔더라. 니트처럼 접혀 있었다. '언니가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다. 사이즈 안 맞으면 교환해' 하고 와서 '너무 고마워. 축하해'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 당일 제가 '7인의 탈출' 촬영 중이었다. 엄청 바쁠 때였다. 시즌1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었다"라며 "드라마에서 히메컷 가발을 착용했었다. 그래서 머리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가발이 너무 튀었다. 히메컷 가발이 모네 가발 중에 가장 무난한 가발이었다. 가발이 자꾸 움직이니까 머리띠를 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의상 자체를 제가 드라마에서도 입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가는 거여서 히메컷 가발로 바꿔 썼다. 가방도 다 연결된 착의였다. 사진이 떴는데 '동생을 멕이려고 했다'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 '무슨 소리지 이게' 했다"라며 "저 때 핑크색이라고 말이 많았는데 제 동생이 원했던 게 신랑 측은 하늘색, 신부 측은 핑크색으로 맞추길 원했다. 그래서 저 옷을 골라줬다. 기사가 3~4일 나고 난리가 나니까 동생한테 얘기했다. '내 결혼식 때 너 이브닝드레스 입힐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오는 29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7인의 부활'에 한모네 역으로 출연하며, 27일 오후 진행되는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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