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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향기로운 K팝 만든다 "눈과 귀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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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5세대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향기를 매개체로 K팝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다. 향을 통해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다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를 이용한 콘셉트다. 그간 향기를 주제로 한 노래는 많았지만, 팀의 음악색을 향기로 정의 내린 적은 없었기에 이색적이다.

리센느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1집 '리 신(Re:Scene)' 쇼케이스에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리센느의 고유의 향기를 찾아가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팀명은 '장면(Scene)'과 '향(Scent)'을 결합한 것이다. 멤버는 한국인 원이·리브·메이·제나와 일본인 미나미 총 5명이다. MBC TV '방과후 설렘', 채널A '청춘스타' 등 오디션 출신과 버추얼돌 비주얼 모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졌다.

리센느는 신생 기획사인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첫 걸그룹이다. 남성듀오 '하이브로우' 출신 이주헌이 대표로 있다. 여기에 버클리 음대 출신의 경영진이 포진해있다. 경영진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더 뮤즈'가 리센느의 앨범을 도맡는다.

데뷔 앨범에는 '향기로 다시(RE) 장면(SCENE)을 떠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의 마음속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음악적 향기를 선사하겠다는 팀의 포부가 담겼다. 플로럴 향을 주제로 2곡을 수록했다. 피지컬 앨범에는 시향지가 담겨 눈길을 끈다. 원이는 "리센느만의 향기를 여러분에게 퍼뜨리겠다는 의미다. 눈으로도 귀로도 느낄 수 있는 걸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서로 다른 향수를 레이어링 하면 새롭고 다양한 향이 느껴지지 않나. 리센느만이 가진 색깔과 매력을 다양한 콘셉트로 표현해 잊히지 않을 향기로 다가가겠다."(메이)
뉴시스 제공
타이틀곡 '어어(UhUh)'는 당당하고 매혹적인 버닝 플라워(Burning Flower) 콘셉트다. 중독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수록곡 '요요(YoYo)'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리센느의 꽃내음에 이끌린 대중을 초대하는 내용이다. 타이틀과 다르게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다. '요요'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9일 선공개되고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리센느는 쟁쟁한 신인 걸그룹들과 경쟁하게 됐다. 전날 하이브 걸그룹 '아일릿'이 전날 데뷔했고, 오는 27일 SBS TV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출신 걸그룹 '유니스', 용감한형제의 새 걸그룹 '캔디샵'이 동시에 데뷔한다. 내달 1일에는 YG엔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를 치른다. 미나미는 "음악성은 물론이고 우아하고 향기로운 퍼포먼스를 통해서 중독성 가득한 것이 리센느의 매력"이라며 "우리를 봤을 때, 우리의 음악을 들었을 때 '이게 리센느구나'라는 걸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센느는 각자의 개성만큼 롤모델도 다양하다. 이효리,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 청하 등을 꼽았다. 이효리의 당당한 마인드, 제니의 아우라, 청하의 무대 장악력 등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여기에 나아가 본인들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다. "우리만의 노래를 공개하는 만큼 우리를 보고 똑같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우상이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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