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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전 중계 여파…오늘(26일) '멱살 한번'-'슈돌' 등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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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월드컵 예선전 중계 여파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맞는다.

26일 KBS2는 오후 8시 55분부터, MBC는 오후 9시부터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전 생중계 방송을 진행한다.

월드컵 예선전의 여파로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PD수첩'이 결방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또한 MBC '100분토론'은 경기가 끝난 후인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도 이날 방송되지 않으며, 대신 SBS는 오후 10시 20분부터 특선영화 '귀공자'를 송출할 예정이다.

지니TV '야한(夜限) 사진관' 역시 이날 방영되지 않고, tvN '웨딩 임파서블'은 이날 방송을 30분 앞당겼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전은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8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이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태국은 1-1 동점을 기록했다.

오늘 치러지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은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안컵 우승 실패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후, 현재 황선홍 임시 감독 아래에서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소화하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가 이번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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