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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소개팅 50번 까인 남성, 성형 수술 후 환골탈태…"너 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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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소개팅 50번 까인 남자'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방문했다.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형수술을 받고 환골탈태한 남성이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소개팅 50번 까인 남자'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사연자는 "작년 이 자리에서 보살님들의 솔루션을 받고 얼굴 고쳐왔다"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서장훈은 반갑게 맞이했으나 이수근은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사연자의 과거 사진을 본 이수근은 "네가 얘구나. 환골탈태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거구나"라며 놀랐다. 당시 서장훈은 "날카로운 눈매, 인상과 치아도 부정교합이다"라며 스타일 솔루션을 해줬던 바 있다. 

사연자는 MC들로부터 스타일 변화를 조언받고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악 수술, 치아 교정, 쌍커풀 수술, 눈매 교정, 지방 재배치, 라식 턱 필러 등 수술과 시술을 고백했다. 

성형 후 반응을 묻자 사연자의 친구들은 "누구세요?"라고 하고, 어머니는 본인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외모 자신감을 회복한 뒤에도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얼굴처럼 마가짐도 바꿔야 한다"며 "예전에 없던 이성이 호감을 표시하면 혼란스러울 것이다. 기준을 누구에게 맞춰야 할지 고민될 테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라"라고 조언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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