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에 관한 생각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딸 가족과 함께 여수 여행길에 오른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백일섭은 어린 시절 끝없는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마도로스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절에 방문해 자신의 마지막 준비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가족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백일섭은 “나는 죽으면 여수 바다로 갈 것 같다. 딸 가족과 같이 봤던 바다에 유골을 뿌리고 내가 놀던 바다 좋은 것 같다”라며 말하자 백일섭의 딸 백지은은 “직접적으로 그런 계획에 대해 들은 건 처음이다. 그냥 흘려들었다. 더 오래 사셔야지 아직은 막연하다고 생각하고 싶다”라고 심란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이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형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친부와 계모 사이에서 태어난 배다른 동생을 두 살 때부터 업어 키웠다는 백일섭은 “학교만 가면 울어서 업고 학교를 갔다. 동냥젖을 얻어 먹였다”라며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은 “지금까지 어려워서 말 못 했는데 형님이 졸혼을 잘한 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합쳤으면 좋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백일섭은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싸가지 없는 X”이라며 호통을 쳤다.
백일섭은 지난 2016년 아내와 졸혼을 합의했다고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백일섭의 가족 관계는 부모, 배우자, 슬하 1남 1녀, 이복동생 4명, 이부 누나 1명 등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딸 가족과 함께 여수 여행길에 오른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백일섭은 어린 시절 끝없는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마도로스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절에 방문해 자신의 마지막 준비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가족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은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이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형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친부와 계모 사이에서 태어난 배다른 동생을 두 살 때부터 업어 키웠다는 백일섭은 “학교만 가면 울어서 업고 학교를 갔다. 동냥젖을 얻어 먹였다”라며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은 “지금까지 어려워서 말 못 했는데 형님이 졸혼을 잘한 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합쳤으면 좋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백일섭은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싸가지 없는 X”이라며 호통을 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6 13: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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