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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7년만' 화해한 딸 이민 앞두자 "자주 못 보는 것 아니냐"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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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백일섭이 7년만에 화해한 딸의 이민 소식에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백일섭 부녀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일섭의 딸 지은 씨는 "앞으로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10년이 남아 어떻게 잘 살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이에 백일섭은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함께 고민했으나, 딸은 "그래서 외국에 나가보는 것도"라고 답했다. 현재 백일섭의 딸은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갈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일섭의 사위는 식사를 하던 도중 말레이시아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백일섭은 "한국에 안 돌아오려면 가라. 돌아올 거면 가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딸은 "안 돌아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백일섭은 인터뷰를 통해 "비전이 여기보다 낫다면 박수 쳐줘야 할 부분이다. 근데 아쉬운 거는 내 세월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여기 있는 것만큼 자주는 못 보는 것이 아니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백일섭은 아내(와이프) 채미영 씨와 졸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백일섭은 졸혼을 하며 딸 백지은 씨와 7년 동안 절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일섭 부녀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화해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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