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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로 인사드리겠다"…안보현, '재벌X형사' 종영 소감→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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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안보현이 드라마 '재벌X형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24일 안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벌x형사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금쪽이 같은 이수를 사랑해 주고 바보같이 웃게 만들 수 있게 해준 건 재벌형사를 같이 만든 스태프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하며 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안보현 인스타그램
안보현 인스타그램
이어 "하나 된 현장을 즐겨주시고 만들어 주신 배우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더 더 힐링할 수 있는 시원한 시즌 2로 인사드릴게요 정말 정말 이수로써 행복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라고 당부했다.

안보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고의 가족 다시 만나자구요 꼭"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시즌2 출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SBS '재벌X형사'는 지난 23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보현은 극중 재벌3세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작품은 최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되기도 했다. 김바다 작가는 시즌2 대본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현은 차기작으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이며 당초 '2시의 데이트'로 알려졌지만 제목을 변경했다.

해당 작품은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한다.

또한 안보현은 오는 4월 백종원과 함께 '백패커'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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