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데뷔한다.
24일 넷플릭스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측은 “조정석 배우가 본편에 담길 쇼케이스 촬영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정석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로 데뷔한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조정석 가수 데뷔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로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기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정석의 연예계 대표 절친 배우인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배우 겸 유튜버인 문상훈 또한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다방면으로 돕는다.
여기에 SBS '질투의 화신', 영화 '뺑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효진이 데뷔곡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공효진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2003년 이수영, 윤건 이후 21년 만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공효진은 지난해 12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질투의 화신' 촬영 시작 전 조정석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조정석은 AI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로 여전한 음악 사랑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