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온라인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약 3분 만에 삭제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김새론은 이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사진은 4~5년 전 촬영한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수현은 지난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극 중 백현우 역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 받고 현장을 떠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높은 수치였다. 지난해 4월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이후 김새론은 출연작이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중도 하차했으며, SBS ‘트롤리’에서도 하차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종료하며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