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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콘서트장서 홀로 '나만 몰랐던 이야기' 외쳤던 김수현…드디어 투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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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배우 겸 가수 아이유(IU, 본명 이지은)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21일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의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현 인스타그램
김수현 인스타그램
아이유는 양갈래 헤어 스타일을 한 채 미소를 지어 보였고, 김수현은 올 블랙 패션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들은 꼭 붙어 선 채 볼에 손바닥을 댄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현이 지난 9일 개최된 아이유의 콘서트장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특히 이날 아이유가 관객들로부터 신청곡을 받는 일명 '앵앵콜' 타임에 김수현이 우렁찬 목소리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외쳤다는 후기와 함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무수한 관객들 사이에서 홀로 꿋꿋하게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외쳤으며, 심지어 모두가 조용해진 틈을 타 자신만 크게 이야기하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앵앵콜에서 아이유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르지 않았다.

또한 김수현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방문했던 날은 김수현의 주연작인 tvN '눈물의 여왕'의 첫 방송 일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와 김수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드림하이'와 2015년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 출연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들의 투샷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둘 다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 "다음엔 꼭 '나만 몰랐던 이야기' 불러 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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