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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강호동, 23년전엔 조폭 같아…방송 퇴출 당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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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젝스키스' 리더 겸 방송인 은지원이 23년 전 처음 만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달나라갈뻔했던동생이랑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나영석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여걸식스'를 했을 때를 떠올리며 "은지원이 수영장 게임을 할 때 많이 나온다. 그때까지만 해도 은지원은 물을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반면 은지원은 나영석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했고, 이우정 작가가 '준비됐어요'에서 처음 만났다고 짚어 줬다. 나영석은 "그 예능 라인업이 10년을 씹어 먹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라인업은 코미디언 지상렬, 이수근, 노홍철, 김종민, 강호동, 그리고 은지원이었다. 향후 이들은 나영석 PD의 대표 예능인 '1박 2일'의 초기 멤버가 됐다.

특히 은지원은 강호동과의 인연이 2001년인 23년 전부터라고 말했다. 그는 "호동이 형과는 '스포츠 오딧세이'에서 부터 했다. 당시 형이 쇠 훌라후프를 목으로 돌리는 모습이 너무 놀라웠다"고 털어놨다.
뉴시스 제공
이우정 작가가 "강호동이 지금과 어떤 게 달라졌냐"고 묻자, 은지원은 "그때 조폭인줄 알았다"고 털어놔다. 이어 "그때 비주얼, 피지컬, 에너지 대단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조만간 방송국에서 퇴출 당할 줄 알았다. 국민MC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나영석 PD는 "지원이랑 일하면서 다른 출연자 때문에 힘들다고 한 적이 없더라. 얘가 늦는 것만 빼면 일류 연예인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양반이더라. 조규현은 쓰레기다 쓰레기"라며 "나랑 '벌거벗은 세계사' 3년째 하지 않냐. 어느날은 병뚜껑에 물을 부어서 등 뒤에 붓고 있더라. 잠을 깨려고 하는 거였다. 또 게스트가 나오는데 게스트에게 질문을 하다가 졸더라"고 폭로했다.

또 나영석 PD는 "'1박 2일' 하면서 지원이가 우리 식구라고 생각이 들더라. 그때 참 유영하게 잘 썼다"며 에둘러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가 지원이 데리고 게스트로 할 때도, 고정일 때도 몇 년을 했는데 출연료가 아까워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연예인 1등이다. 자기 몫은 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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