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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필드골…2026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무승부로 마무리→남은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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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태국과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 명단에는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손흥민, 백승호, 이재성, 주민규, 정우영, 김영권, 설영우, 골키퍼 조현우가 올랐다.
KFA 공식 계정
KFA 공식 계정
초반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던 설영우의 어깨가 탈구됐다. 설영우는 습관성 탈구로 최근 K리그 경기 중에도 어깨가 빠진 바 있다.

9분 수파차이 차이디드의 슛이 나왔지만 조현우가 막아냈다.

11분 태국의 수판 총송이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한국은 여러 번 프리킥 및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29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볼을 찼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이어 37분 손흥민의 슈팅이 나왔다. 이번 골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42분 이재성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슛을 찼고,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을 무사히 보낸 한국 대표팀은 1:0으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초반 태국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점유율을 높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양새였다.

후반 53분 정우영이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골키퍼 손을 맞은 후 골대에 튕겨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53분 손흥민이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다. 그러나 백승호 골은 완전히 빗나갔다.

59분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62분 태국의 동점골 터졌다. 수파낫 무에안타의 골이 나왔다.

이후 한국 대표팀 주민규, 정우영이 나가고 홍현석, 이강인이 투입됐다.

69분 손흥민의 골이 나왔지만 김진수가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70분 이강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슛 시도가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73분 이재성, 김진수가 나가고 조규성, 이명재가 투입됐다.

89분 손흥민의 슛이 실패했고, 이후 코너킥을 얻었지만 또 한 번 아쉬운 상황이었다. 연이어 백승호 슛 역시 골 망을 가르지 못했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조규성의 헤딩이 골대 위로 넘어가는 등 혼전이 이어졌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볼 점유율 78%를 차지했다. 슈팅은 12개가 나왔고 유효슈팅은 5개였다.

그러나 태국이 동점골을 터뜨린 후 수비에 집중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여전히 세트 플레이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 C조에서 승점 7점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중국(승점 6점), 3위는 태국(4점), 4위는 싱가포르(0점)다.

각 조의 2위까지 월드컵 3차 예선 및 2027 AFC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제 2차 예선은 3경기 남았다. 오는 26일 태국 어웨이, 6월 6일 싱가포르 어웨이, 6월 11일 중국 상대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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