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손흥민 선발→이강인 제외…월드컵 예선 태국전, 선발 명단·중계 채널 보니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21일 KFA는 공식 계정 등을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선발 명단에는 김진수, 김민재, 황인범, 손흥민, 백승호,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주민규, 정우영, 김영권, 설영우도 포함됐으며 골키퍼로는 조현우가 나선다.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을 세운 주민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끈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가 열린다.

명단에는 권경원, 김문환, 이명재, 조유민, 박진섭, 정호연, 홍현석, 조규성, 이강인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오는 26일 태국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또 한 번 경기를 치른다.

태국과의 2연전 감독은 임시로 선발된 황선홍이 맡는다.

이날 경기 중계방송은 TV조선과 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이 속한 월드컵 지역 예선 아시아 2차 예선 C조의 순위는 1위 한국, 2위 태국, 3위 중국, 4위 싱가포르다.

각 조의 2위까지 월드컵 3차 예선 및 2027 AFC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정식 감독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오는 6월 싱가포르, 중국과의 2차 예선 경기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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