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민호(최민호·32) 측이 일본 스포츠 예능 출연을 반대하는 의견에 입장을 냈다.
샤이니 담당 프리즘 프로덕션 측은 20일 "민호의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 스케줄에 대해 남겨주신 여러 의견들을 확인했다"며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는 만큼, 향후 민호가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안전 유의를 포함,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호는 예정대로 내달 16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 1회성 출연이다. "현재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프리즘 프로덕션과 현지 매니지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해당 녹화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대비로 민호가 이번 스케줄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는 일본판 '출발 드림팀'으로 불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민호를 비롯해 일본 남자 아이돌들이 출연한다.
평소 민호는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활약하고, '출발 드림팀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일부 팬덤은 부상의 위험을 우려해 출연을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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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1 1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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