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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초호화길래?…엄지윤 “집 구경만 1시간, 화장지도 고급스러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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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엄지윤이 배우 이유비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SBS ‘7인의 부활’ 시즌2에 출연하는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배우 이유비, 그룹 씨엔블루 출신 배우 이정신, 배우 윤태영, 배우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강심장VS’ 캡처
SBS ‘강심장VS’ 캡처
이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7인의 부활’ 시즌1에 엄지윤이 출연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유비 씨랑 굉장히 친해진 거로 알고 있는데 평소에도 연기처럼 그렇게 무섭냐?”라며 묻자 엄지윤은 “평소랑 똑같은 거 같다. 농담이고 평소랑 완전 다르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현무가 “집에 찾아갈 정도면 뭐”라며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꼬집자 엄지윤은 “초대받아서 간 거다. 찾아갔다고 하면 제가 스토커 같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유비는 “다음날 촬영이 있는데 엄지윤이 나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집으로 오라고 했다”라며 엄지윤을 집으로 초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엄지윤은 “유명한 집이지 않냐?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 천국 같고 갤러리 같더라. 화장실에 가니 두루마리 휴지가 엄청 많은데 그것마저도 고급스러워 보였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유비는 “나도 얹혀서 사는 거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2011년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2012년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강초코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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