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0일 정도의 남았다”…판다 푸바오, 중국 반환 전 검역 생활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판다 푸바오의 검역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ep.187 “임오 삼촌들! 푸야 잘 지내오” 24시간 귀여움을 놓치지 않는 푸바오 곰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우리 푸바오는 사실 지금 번식 관련한 행동들이 조금씩 겹치면서 검역 생활을 조금 쉽지 않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할부지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남은 기간도 우리 푸바오 많이 많이 응원해 달라”고 푸바오의 근황을 알렸다.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지난 3일 공개를 마지막으로 검역 생활 중인 푸바오를 위해 강철원 사육사는 대나무를 가지고 왔고 “푸바오 검역 시작한 지 벌써 8일이 지났다”며 “8일 동안 잘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시간이 좀 많이 남았으니까 마음 여유 있게 먹고 잘 적응해보자. 너무 잘하고 있다”고 푸바오를 격려했다.

푸바오는 강철원 사육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나무를 맛있게 먹으며 식사를 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이어 강철원 사육사는 “20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걱정이 많다”며 “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여러분들이나 저나 아마 똑같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도 할부지들이 많이많이 도와서 우리 푸바오가 조금이라도 안정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검역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지켜야 되는 절차와 기준이 있기 때문에 기준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자연분만으로 탄생한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첫째 딸로, 최근 중국 반환 날짜가 결정됐다.

판다월드 방문자들은 3월 초까지만 푸바오를 만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푸바오가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30일 전부터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푸바오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반환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