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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서인국 사이에서 노래 부르는 케이윌 실존이라니"…'이러지마 제발' 2편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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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안재현, 서인국, 케이윌이 재회했다. 

안재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재현이 서인국, 케이윌과 만나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안재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안재현과 서인국은 카메라를 향해 "안녕"이라고 인사했고, 케이윌은 자신의 노래인 '이러지 마 제발'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케이윌이 지난 2012년 발표한 '이러지마 제발'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은 신부 다솜이 아닌 신랑 안재현을 짝사랑해 충격적인 삼각관계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뮤직비디오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또한 뮤직비디오에 대한 인기를 알고 있어, 지난 2022년 tvN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동반 출연해 "나중에 2편 찍으면 안 되냐", "좋지"라는 대화를 나눠 2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재회에 네티즌들은 "혹시 2편 나오나". "진정한 도파민 조합이다", "안재현 서인국 사이에서 '이러지 마 제발' 부르는 케이윌 실존"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인국은 오는 4월 22~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D.C에서 데뷔 후 첫 미국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며, 안재현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 역으로 출연했다. 

 케이윌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한다.'그레이트 코멧'은 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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