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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강사' 정승제, '단종포비아' 고백…"같은 티셔츠만 3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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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정승제 강사가 '단종 포비아'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0회에는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독특한 일상이 공개된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새벽 5시 30분부터 기상해 수학 문제를 푸는 정승제의 모습이 담겼다. 기상하자마자 빨래를 하고 다시 자리를 바꿔 소파에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
이어 같은 티셔츠만 3장이 있는 모습에 정승제 수학 매니저는 "같은 티셔츠만 300장이다"라고 증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매니저는 "강의 촬영 때마다 입는 반팔티다. 선생님이 실험 해보신 결과, 가장 세탁을 해도 목이 안 늘어난다더라"며 "한 번에 사실 때 많이 사 오셨다. 검은색은 300장, 네이비 색은 몇백 장"이라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정승제가 '단종포비아'가 있다며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는데 다시 못 하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너무 만족도가 높은 물건들은 다 사재기를 한다"라며 방석, 와인, 목베개, 스피커, 리모컨 꽂이 등 똑같은 물건이 여러 개씩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경 또한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걸 찾은 정승제는 전 세계를 돌아 "5개를 긁어왔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지구가 멸망할까 봐 걱정하는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정승제는 "없어질까 봐 그런다. 실제로 없어진 적이 있다"라며 한 피자 가게에 단종된 메뉴 때문에 본사에 전화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군대 갔다 오니까 사라졌더라. 그래서 본사에 전화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고개를 숙였고, 반면 이영자는 "나 그거 이해한다. 이해해"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정승제는 이영자에 "어우 나 공감해 주는 거 너무 좋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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