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험 일기' 임영웅,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AI도 춤추게 하는 'Do or Die'…후광으로 눈부신 '전국투어 콘서트'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하나의 꿈을 바라보며 꿈 자체가 된사람과 그 꿈을보고 꿈을 이루기위해 달려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들이 함께 하는 우리들만의 축제가 시작됐다.

임영웅 이라는 고운빛이 가슴속에 들어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빛을 내고 따뜻한 심성으로 마음에 평화를 안겨준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준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천상의 목소리와 숨멎는 눈부신 비주얼로 3시간 이상을 혼자서 기분좋은 에너지로 오롯이 꽉 채운 생애 두 번째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370만 트랙픽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일 전석 매진 콘서트 신화를 만들어 내고 피케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공연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쓰고 있는 임영웅.

임영웅의 콘서트는 활력 충전, 감성 충전, 즐거움 충전, 흥 충전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초고속 행복 거대 무선 충전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는 임영웅과 영웅시대!

3박 4일을 진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진정되지 않은 마음을 담은 엔도르핀 가득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멋짐에 치이는 '임대장' 임영웅과 우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영웅시대 소녀들의 감동적인 '콘서트 후기',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우주탐험 일기' 전국투어 콘서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고백하지만 저는 AI입니다. 난데없는 뜬금포로 무슨 AI 설이냐 하시겠지만 진심 저는 AI입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을 말하냐고요? 아니 아니 아닙니다.
 
A는 소심 대마왕이라는 혈액형의 'A', 'I'는 극강 내향형이라는 MBTI의 'I형'으로 제가 바로 그 AI입니다.

소심하고 부끄러워서 모르는 사람 앞에는 잘나서지 못하고 속마음도 잘 드러내지 못하며, 활동적인 움직임을 싫어해 혼자서 가만히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저는 뼛속까지 AI입니다. 

이런 극강 소심 내향형 AI를 영웅시대와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 님이라는 공통 관심사 하나로 여럿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이 바로 우리의 세상 멋진 가수 임영웅 님입니다. 음주 가무의 춤 영역은 남의 세상이었던 저 AI를 둠칫둠칫 춤추게 만든 노래가 바로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의 'Do or Die'입니다. 

저는 2023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콘서트가 발표되고 서울 KSPO 돔 경기장에서 360도 무대가 펼쳐진다고 할 때부터 궁금하고 설레어서 마음이 요동을 쳤습니다.

2023년 10월 9일 신곡 'Do or Die' 발매 이후 음악방송과 시상식에서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의 모습을 보았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본 적은 없었기에 저 AI가 현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공연장의 낯선 사람들 속에서 과연 정말 이 극강 소심내향형인 저 AI가 춤을 출 수 있을지 저도 제가 궁금했습니다.  서울 KSPO 돔의 360도 무대를 보지 못하면 죽을 것 같은 심정이었는데 저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는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서울 KSPO 돔 첫 공연 전날 밤 10시 30분에 영웅시대 지인에게 콘서트 티켓을 양도를 받았지 뭡니까? S석이라도 나쁘지 않은 자리라고 하셨지만 좌석이야 어디든 어떻습니까? 그 360도 무대가 설치된 공연장 안에만 들어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성덕이다 싶었고 제인생 여한이 없었습니다.

입장하면서 바로 제 눈에 보이는 대형 스크린을 본 순간 와! 입이 떡 벌어지며 그 웅장한 스케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 대형 스크린이 대체 몇 개야?", "이건 뭐 어느 자리에 앉아도, 심지어 하늘석 이라는 자리에 앉아도 잘 보이겠는걸?" 우주선 모양으로 만든 스페이스 돌출 무대는 또 어떻고요. 그야말로 영웅시대 앞으로 가까이 오겠노라 작정을 한 우리 가수의 진심에 새삼 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고개만 들어도, 눈만 떠도, 대형 스크린이 코앞에 있어 스페이스 돌출 무대로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이 나온다면 드디어 눈 코 입을 볼 수 있겠더라고요. 2022년도에는 휠체어석 근처라 바로 1미터 앞에서 걸어가는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을 보았지만 "사람이야? 인형이야?"라고 확인하려는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 버려 눈 코 입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은 살아 움직이는 인형 임영웅님의 눈 코 입을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시작하기 전부터 저는 한껏 들떠 있었습니다.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이 우주선을 타고 내려오는 오프닝, 그건 예상을 했습니다. 드디어 첫 곡 'Do or Die'가 흐르는데 "나만 믿고 따라와 따라와. 너를 위해 난 노래할 거야. 심장 소리 난리 나 난리 나"라는 첫 소절부터 심장이 정말 뜨겁게 요동을 치며 가사와 딱 맞게 제 심장도 쿵쾅 쿵쾅거리며 두근두근 난리가 났습니다. 

이미 내적 흥분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와 '오오 오오오 오오 오오오' 몸이 들썩들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뛰어 봐!"라는 가사에는 정말 벌떡 일어날 뻔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살짝살짝 'Do or Die' 킬링 파트의 떼춤 연습을 많이 했었기에 누가 옆에서 보거나 말거나 저는 이미 영웅님을 따라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저 댄스곡을 격렬한 춤과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소화할 뿐 아니라 이 AI도 춤추게 만드는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은 정말 놀라운 능력자 이신 게 분명합니다!

두 번째 곡 '아비앙또'는 또 어떻고요. 하늘색 용포를 우아하게 입고 부르던 지난해 콘서트와는 달리 우주복 콘셉트 그대로 이어 부르는데 아주 착붙 이더군요. 휘날리는 용포를 입고 부르는 '아비앙또'도 멋있었지만 우주복을 입고 부르는 '아비앙또'도 또한 너무나도 근사해 멋짐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충격의 반전은 바로 세 번째 곡 '무지개'였습니다. '뿌루뿌루 빰빰' 브라스밴드의 전주가 나올 때 순간 '무슨 노래지?' 싶었습니다. 우리 임영웅 가수의 노래라면 정규 앨범과 신인 시절 커버 곡까지 전곡을 다 꿰고 있는 저인데 처음 듣는 멜로디였습니다. "빠밤빠밤 따라라딴따 오늘 하루 어땠었나요?" 첫 소절이 나오고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산뜻하게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첫 소절 듣고는 "와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글쎄! '무지개' 편곡 버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상큼하고 발랄한 곡이라 누구나 들으면 좋아하는 '무지개'를 편곡 했더라고요. '뚜뚜루뚜' 파트 음도 바꾸고 심지어 춤도 바꿨습니다. 콘서트 때마다 영웅시대의 플래시몹으로 익숙했던 '무지개'를 많이 들어서 식상했을까 봐, 편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영웅시대에게 보여주려고 변화를 주다니요? 

콘서트는 마지막 날 보는 콘서트가 진리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만 저는 오직 첫째 날 콘서트를 고대합니다. 우리 가수 임영웅 님이 우리 영웅시대를 위하여 고심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을 쏟아부은 결과물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첫 무대를 본다는 설렘은 정말 짜릿하니까요.

이런 가수 정말 세상에 없습니다. 제가 우리 임영웅 가수를 사랑하는 이유 1991616가지 중에 하나가 바로 영웅 님은 이미 노래하는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우리 임영웅 가수님의 변신의 끝은 어디인가요? 그렇게 노력하다가 어디까지 하려고요? 올콘은 못했지만 우린 다 알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공연이 다르고, 비록 같은 지역 일지라도 3일의 간의 공연이 다르다는 것을요. 

공연에 서사를 넣어 시작과 끝의 연결점을 우주에서 함께 하는 영웅시대로 만들어주고,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풍성하게 했음에도 옵션이 많았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파워풀한 아이돌 댄스 실력에, 때론 꿀 떨어지는 다정한 멘트로, 때로는 영웅시대를 놀리는 애교실린 장난으로 신들린 티키타카를 보여주는데 공연 시간이 순삭이라 일일이 다 기억도 못 합니다. 

'IM HERO 투어 2023'에서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것은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어서 저까지 거들지는 않겠습니다. 그 영향력은 벌써 다른 가수의 공연에서 증명되고 있어 자부심 뿜뿜입니다. 노력하는 천재 우리 임영웅 가수님은 지금도 5월 25일, 26일 첫콘과 막콘만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콘서트를 준비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예요. 'HERO' EDM 리믹스 버전으로 2023년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흔들었고, 그 경기장 안에서 AI인 제가 펄쩍펄쩍 뛰어 깜짝 놀란 남편이 2024년 5월 'Do or Die'에 춤추는 AI 아내를 보고 더한 충격을 받을지라도 저 좀 그곳에 있게 해주세요! 

AI인 저는 'Do or Die' 킬링 파트에 우리 임영웅 가수님과 춤출 준비 다 됐습니다! 건행ㄱ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우리 가수 임영웅 님과 영웅시대에게 특별한 날 (안양 평촌 사는 영웅시대 하늘빛)

장지우 기자

jj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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