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차’ 신애라♥차인표, 여전히 꿀 떨어지네 “예능보다 아내 리액션이 더 재밌어”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의 달달한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ㆍShinaelife’에 ‘저만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애라가 주방에서 단백질 비법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가 “아침이나 저녁이나 집에서 간단히 먹을 때 뭘 먹는지 알려드린다고 했지 않냐? 오늘도 한 가지 더 알려드리려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를 촬영하던 차인표는 “왜 자꾸 그런 거 알려 주냐?”라고 장난을 건네자 신애라는 “건강하려고요. 나이가 들수록 특히 한 1년 전부터 갱년기가 왔는데 생각보다 그냥 열감만 있는 게 갱년기인 줄 알았더니 관절이 다 너무 아프더라”라며 답했다.

또한 신애라는 “예전에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조미료 있고 밖에서 외식하는 맛있는 거를 좋아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거도 먹고 맛있지만 이제는 집에서만큼은 본연 그 자체의 재료들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해 먹고 내 입을 순화시키자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잠시 뒤 차인표가 “주방에 왜 아이패드가 있냐?”라며 질문하자 신애라는 “남편이 설거지를 진짜 많이 한다. 남편이 설거지할 때 아이패드로 뉴스를 본다”라고 전했다. 이에 차인표는 “남편분이 훌륭하시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신애라는 웃음을 터뜨린 뒤 “시끄럽다. 저는 주방에서 요리하고 시간이 많이 보내야 할 때 예능을 본다. 주로 운동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나 연애 예능 본다”라고 밝혔다. 차인표는 “근데 패널 하시면 좋을 거 같다. 리액션 대박이다. 당신 리액션 보는 게 더 재밌다”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995년 3월 10일 배우 차인표와 결혼한 신애라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서승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