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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지각변동, 옥순 상철과 데이트 후 "이성적 호감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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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나는 솔로'에서 19기 여자 솔로들이 마음 같이 되지 않는 데이트에 불만을 토로하고, 희망했던 데이트 상대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 솔로 남녀들이 서로를 알아갔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이날 현숙은 영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현숙은 영호에게 커피를 사줬고 영호는 이를 이미 닦은 후였는데도 "현숙님이 주면 다 맛있다"며, 기뻐했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또 두 사람은 뽑기로 뽑은 팔찌를 나눠 차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데프콘은 "이 분들을 보면 내가 착해지는 것 같다"며 훈훈한 모습에 흐뭇해했다.

하지만 현숙은 영호와 관계에 대해 걱정했다. 장거리 연애가 걱정이었던 것이다. 이어 정숙은상철과 데이트에서 있었던 문제를 여자 출연진에게 고백했다. 정숙은 "나는 이성으로 안 느낀다. 밥 한 시간만에 먹고 왔다. 여기와서 싸웠다. 직진해도 되냐고 나한테 묻길래 그건 본인 마음이라고 했다"고 불편했던 마음을 마음을 그대로 말했다.

영자도 영수와 관계에 있어 생긴 문제를 말했다. 영자는 10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이성으로 안 느껴진다고 했고, 편한 게 좋은데 영수에겐 진중한 모습이 더 많다고 했다. 영숙도 영철, 광수와 데이트에서 있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영숙은 "광수님이 가는 내내 주무시더라. 밥을 먹는데도 말을 안 하시더라. 마음이 불편해서 밥이 안 넘어가더라. 대화가 안 되더라. 지금 약간 얹혔다"고 했다.

이어 여자들은 5시간 전에 희망했던 데이트 상대를 밝혔다. 정숙, 영숙, 영자는 영숙을, 현숙은 영호를 선택했었다. 순자는 영철을, 옥순은 상철을 택했었다. 상철은 의외로 옥순의 선택을 받자 기뻐했다. 예고에서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 후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것도 같다"고 해 기대감을 불렀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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