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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아이유 반응에 '지은' 이행시로 화답…"둘 다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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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아이유의 댓글에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에스파 공식 SNS에는 '민정이는 홀씨가 됐다구'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윈터는 금발로 탈색한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거울을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아이유 '홀씨' 챌린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 에스파 윈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유, 에스파 윈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윈터는 챌린지를 마친 후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머리를 만져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해당 게시물에 아이유는 "민: 민정씨 민들레 민자 쓴다는 게 정:정 설이 학계"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가 왔다", "민정아 여기와 봐", "빨리 들어와 민정아" 등 윈터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에스파 공식 SNS
에스파 공식 SNS
이에 윈터는 13일 답글로 "지: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홀씨는 은: 은니"라고 남겨 센스를 뽐냈다.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N행시 중독 징니에게 맞춤형 답변을 해주셨네", "둘 다 너무 귀여워", "프사도 캐릭터들끼리 노는 거 같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귀여워했다. 

'홀씨'는 지난 20일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6집 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아이유는 2일을 시작으로 3일, 9일, 10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아이유 단독 콘서트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진행했다. 이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영국, 독일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네 번째 미니 앨범 '드라마(Drama)'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에스파는 사상 최초 한국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축하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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