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여자)아이들 슈화, 컨디션 호전?…목격담에 논쟁까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여자)아이들 슈화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목격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티투데이 등 대만 현지 언론은 슈화가 대만 신이구에 있는 백화점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슈화는 야시장, 놀이공원, 비행기 등 여러 곳에서 목격됐다. 이 목격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팬들 사이에서 논쟁으로 번졌다.

앞서 슈화는 지난달 건강 악화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슈화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슈화는 몸살 증상으로 인해 팬 사인회, 영상통화 이벤트, MBC '쇼! 음악중심' 등 스케줄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슈화의 여러 목격담이 등장하자 일부 팬들은 "다른 멤버들에게 너무 민폐다" "푹 쉬고 복귀할 생각이나 하지" "컨디션 잘 관리해서 복귀하는 게 맞지 않나" "그룹 활동은 언제부터 하려는 거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프다고 종일 집에 있으라는 거냐" "아픈 사람은 외출도 못하나?" "별 걸로 다 트집이다" 등 슈화를 두둔하는 팬들도 있었다.

슈화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1월 29일 정규 2집 '2'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해당 앨범은 초동 153만 장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화는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이며 대만 국적의 멤버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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