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남’ 박성웅, 셋째 계획? “딸 있으면 어깨에 얹고 다닐 거다”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10일 배우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매니저님 피곤하신가요?,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 시장 투어, 박성웅 선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차예련이 딸 인아, 일일 매니저 박성웅과 철원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하산 후 식당으로 향하는 중 차예련의 남편 주상욱의 전화가 걸려 왔다. 주상욱이 전화를 통해 “뭐 하고 있냐?”라며 묻자 박성웅은 “방송으로 확인해라. 너 쌍욕을 내가 엄청나게 했다”라고 장난을 건넸다.

이를 들은 주상욱은 “사람들이 오해해요”라며 당황하자 박성웅은 “너나 인사 잘하고 다녀라”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돼지고기를 먹으러 간 이들은 오대쌀로 만든 크림 막걸리를 먼저 맛봤다. 식당 사장님이 “세계 4대 진미다”라며 꼬집자 박성웅은 “그럼 오대쌀은 뭐야? 4대 진미에다가 5대 쌀에다가”라고 아재 개그를 선보이자 정적이 찾아왔다.

차예련은 “난 보이지 않는 벽이 항상 있다”라며 당황했다. 박성웅은 “한 번을 안 웃더라고, 자기가 웃으면 지는 줄 아나 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진짜 안 웃겨서 안 웃는 거예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영상 말미에서 제작진이 여행 소감을 묻자 박성웅은 “인아가 하도 눈을 던져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고 차예련은 “애들과 잘 놀아줬다”라며 박성웅을 칭찬했다.

이에 박성웅은 “난 딸 있었으면 죽었어. 밖에서 돌아다니지도 않고 어깨에 얹어 놓고 다닌다니까”라고 딸 출산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배우 신은정과 2008년 10월 18일에 결혼한 박성웅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서승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