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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미투' 논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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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오달수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달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다.
 
오달수/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달수/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2는 올해 공개를 확정했으며, 시즌1에서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 분)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시즌2에는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출연한다. 또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합류했다.

앞서 오달수는 2018년 배우 A씨가 20년 전쯤 오달수에게 여관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성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오달수에게 모텔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자 사과문을 내고 출연하던 드라마와 영화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9년 오달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라며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오달수는 "지난해 있었던 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올해 오달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외에도 영화 '베테랑2' '오후 네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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