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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야한(夜限) 사진관' 특별출연 확정…'각시탈'이 이어준 12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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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박기웅이 지니TV '야한(夜限) 사진관'에 특별출연한다. 

11일 IHQ는 박기웅이 "11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 1화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야한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 서기주(주원 분)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 분)이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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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은 극 중 서기주의 삼촌 서기원 역으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기웅은 KBS2 드라마 '연모'로 함께한 송현욱 감독과 2012년 KBS2 드라마 '각시탈'로 호흡한 주원 등의 인연에 따라 성사됐다. 

박기웅은 '연모'에서 조선의 빌런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어 당시 시청자들은 적은 분량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박기웅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기웅와 주원은 2012년 '각시탈'에서 기무라 순사 역과 이강토 역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2013년 미국 '2012 드라마피버어워즈' 최고의 브로맨스 부문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고, KBS '굿 닥터'에서도 마지막 회에 주원의 후배로 깜짝 출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기웅의 특별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은 어떤 캐릭터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기웅은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개인전도 세 번이나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화가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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