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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김지연, 두산 정철원과 혼전임신·결혼 발표→이채운 결별 재조명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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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러브캐처' 김지연과 두산 투수 정철원의 혼전임신 및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채운과의 결별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지연입니다.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요.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 인스타그램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아직 성별도 모르는 (근데 알 것 같은) 용띠 정철투 반가워. 너네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부르스다. 귀찮아 죽겠다"라고 덧붙이며 혼전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1999년생인 정철원과 1996년생인 김지연은 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정철원이 3살 연하다. 

김지연은 이채운과 결별한지 2년 2개월만에 정철원과 혼전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지연은 지난 2018년 8월 종영한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18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정철원은 2022년 KBO 신인왕을 수상했다.
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 인스타그램
프로그램 방영 당시에는 한초임과 이채운이 최종 커플로 성사됐으나, 이후 2021년 9월 김지연과 이채운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김지연은 "오늘 일어났더니 연락이 더 많이 오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다 같이 기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나볼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공개 열애 4개월 만인 2022년 1월 결별했다. 당시 이채운은 "2021년 역시 마지막까지 다사다난했고 매년 그렇듯 웃을 수만은 없는 한 해였다. 2022년은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채운은 광고기획자 겸 브랜드 디렉터로 활약 중이며, 김지연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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