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양정아, 결혼 임박? 볼 맞대고 백허그에 깜짝 꽃 선물까지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김승수와 배우 양정아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김승수 집에 초대된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가 “배우 윤해영과 둘이 왔지만 여자 혼자 딱 오는 건 처음이다”라며 언급하자 양정아는 “나도 너 혼자 사는 집 처음 왔다. 너희 집 온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다. 정말 오래된 친구인데 혼자 사는 그 집에 가서 안 어색할까 염려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정아는 “남자랑 단둘이 만난 적이 7년 됐다 진짜 오래됐다”라며 꼬집자 김승수는 “어색하면 사우나나 같이 할까? 엄청 편해질 거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양정아는 “미친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김승수는 “근데 넌 계속 안 하고 남을 거냐? 만약에 나도 쭉 혼자 살고 너도 그렇게 되면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제안했다. 양정아도 “60세 돼서 나중에 우리 둘 다 혼자면? 같이 살 수 있다”라며 답했다.

연인의 거리인 홍대거리로 나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나서기도 하는 등 스킨십을 했다. 김승수는 “주변이 변했는지 좀 보고 있어라”라고 말하면서 양정아를 홀로 남겨뒀다. 잠시 뒤 김승수가 꽃다발을 기습으로 선물하자 양정아는 “이렇게 예쁜 짓을 다 하고 고맙다. 남자한테 꽃 오랜만에 받는다”라며 감동받았다.
  또 두 사람은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포옹했다. 이어 두 사람을 손으로 가린 채 뽀뽀 시늉을 하고 백 허그 포즈까지 해 연인 같은 케미를 뽐냈다. 

특히 20년 지기 절친인 두 사람은 1971년 7월 25일생으로 생년월일이 같은 인연이다.

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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