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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유재선 감독 "故이선균 애정 덕분에 좋은 감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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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영화 '잠' 유재선 감독이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故 이선균을 언급했다.

3월 7일 오후 7시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진행으로 열린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존의 영화상들과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인 만큼 올해도 올해도 그 전통이 지켜져 웃음과 축하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선균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선균 / 서울, 최규석 기자
이날 어워즈는 총 13개 부문으로, 첫 번째 시상은 시리즈와 영화의 새로운 배우상이었다. 시리즈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D.P2'에서 김루리 역으로 열연을 한 문상훈이 수상했다.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마스크걸'의 김모미 역을 맡았던 이한별이 차지했다.

영화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화란'의 연규를 연기한 홍사빈이 수상했고,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다음 소희'의 '소희'를 연기한 김시은이 수상했다.

이어 영화 부문의 각본상과 비전상(독립영화상)과 신인감독상의 시상이 이어졌다. 각본상은 '서울의 밤'을 집필한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김성수 작가가 수상했다.

또한 독립영화에게 수여하는 비전상은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수상했고, 신인감독상은 '잠'의 유재선 감독이 수상했다.

유재선 감독은 해외 체류 중으로 영상 소감을 보내왔다. 그는 "평소 존경했던 선배 감독들이 자신의 데뷔 영화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특별히 배우 이선균에게 감사하다. 이선균이 주었던 조언과 쏟아준 애정 덕분에 더 나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고, 더 좋은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는 특별한 시상식인만큼, DGK 대표 윤제균, 민규동 감독과 디렉터스컷 어워즈 집행위원장인 최동훈, 이규만 감독 외 이준익, 김성수, 강제규, 박찬욱 감독 등 DGK 감독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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