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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 영자, 영호와 결별→4월 결혼…훈남 비주얼 예비 신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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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6기 영자가 결혼한다.

지난 5일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정부 신혼집 D+2 같이 퇴근하고 장 보러"라는 글귀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영자는 자막을 통해 "이사 이틀 차, 퇴근하고 마트 왔어요"라며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자 인스타그램
영자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이 결혼했냐고 묻자, 영자는 "다음 달에 한다"라며 4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남자친구의 얼굴도 공개됐다. 남자친구는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의 훈남이었다.

영자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씩 착착 준비하는 중. 사랑해요"라는 글귀와 함께 남자친구와 드라이브를 즐기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영자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신다", "둘 다 인상이 좋다", "동안 커플", "결혼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자는 올해 나이 32살이며, 컴퓨터 관련 유통업계 MD로 일하고 있다.

영자는 같은 기수에 출연했던 영호와 최종 커플로 성사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결별 이유에 대해 영호는 "성격 차이나 전달하는 어법과 방식이 요인이 됐다"라고 전했으며, 영자는 "(영호) 오빠가 예술가라 감수성이 풍부했다"라며 "저는 '멘탈이 왜 이렇게 약하냐'고 지적했고, 오빠는 '(너는) 너무 기계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들은 장거리 연애를 하는 동안 서로를 배려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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