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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탈취 사례 발생"…홍이삭, 트위터·틱톡 오픈→사칭 계정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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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홍이삭이 싱글 앨범을 함께 준비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홍이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은 하니까‘ 잘 듣고 계신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싱글 앨범 '사랑은 하니까' 촬영 현장이 담겼다.
홍이삭 인스타그램
홍이삭 인스타그램
그는 "사진을 뒤지다 보니 감사한 사람들이 참 많기에"라며 스태프 크레딧을 남겼다.

앞서 홍이삭은 지난달 29일 싱글 앨범 '사랑은 하니까'를 발매했다. 발매 후 홍이삭은 "‘사랑은 하니까’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첫날은 듣는데 코가 찡했고 둘째 날은 들을 때마다 노래 끝나기 전에 잠이 들었고 셋째 날 들을 때는 좀 울컥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홍이삭은 2014년 데뷔했다. 그는 한 달 준비 후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이삭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슈퍼밴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지난해 방송된 '싱어게인3'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 전성기를 맞았다.

이날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은 홍이삭 공식 X(트위터), 틱톡 계정 오픈 소식을 전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안내드립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현재 아카이브 아침에서 운영하는 공식 채널과 아티스트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SNS 채널은 아래와 같습니다"라며 홍이삭 공식 채널 목록을 이야기했다.

현재 운영 중인 홍이삭 공식 채널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틱톡, 홍이삭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뿐이다.

소속사는 "해당 채널들을 제외한 그 어떤 형태의 계정도 없으며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 등은 절대 없습니다. 사칭 계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아카이브 아침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며 "만약 사칭 계정을 발견하시면 아래 양식을 참고하여 메일을 통해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홍이삭은 '싱어게인3'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6일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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