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수 이지혜가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레드카펫 비하인드 최초공개(이효리,랄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방송 출연을 위해 샵에 도착했다.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에도 모니터링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좋은데 간다. 노래하러"라며 "노래 가사가 지금 내 나이에 부르는 게 너무 안 어울린다. 지금 그러면 불륜이 아니겠냐. 이게 와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걱정했다. 그는 "딸 사진을 보며 이게 더 행복하다. 나 무대 서는 것보다. 나 무대 안 설래"라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방송국에 도착한 이지혜는 "춤추는 무대는 거의 15년 넘은 것 같다. 2011년 '로켓파워' 이후에 처음이다. 아니다. 2016년 '슈가맨'이 마지막인 것 같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긴장 잘 안하는 사람인데 긴장했다. 옛날에는 어떻게 이 긴장을 하며 매일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샵 때 다녔던 '뮤직뱅크' 모습 그대로다"라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리허설을 끝낸 이지혜는 대기실에 오자마자 모니터링을 했다. 무대 의상을 입어보는가 하면 머리 스타일을 직접 세팅했다. 제작진은 "태리랑 엘리는 오늘 엄마 방송국 가는거 아느냐"고 묻더니 "태리를 보여줄까 하다가 자꾸 가수하고 싶다고 할까봐"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현역가왕'을 보면 춤을 추고 따라하더라면서 영향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같은날 '레드카펫' 녹화에 참여한 빅마마 김영현도 이지혜의 대기실을 찾았다. 김영현은 "고마운 것 있다. 언니 덕분에 딸 낳았다. 벌써 6개월이 됐다"면서 "내가 '동상이몽'에 나왔을 때 엘리 임신했을 때 배를 만졌었다. 그리고 얼마 안 돼서 딸을 임신했다. 감사하다"라며 특별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지혜는 "내 배를 유일하게 오픈 한 사람"이라고 감격했다.
이지혜는 안무팀들과도 인사를 끝낸 뒤 "오늘 진짜 기분 좋다. 효리 씨가 해준 말이 힘이 된다.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약간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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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04 2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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