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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이욱 이사장과 이혼 후 근황…남사친과 오붓하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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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가수 벤이 이혼 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2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글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벤은 카메라를 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볼을 부풀리는 등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벤 인스타그램
벤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윙크를 한 채 한 손 손바닥을 볼에 가져다 대며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벤은 남사친으로 보이는 한 남성과 함께 볼을 다정하게 맞대고 찍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벤은 볼을 부풀린 채 카메라를 바라봤으며, 남성은 턱을 괴고 그윽한 표정을 지었다.

벤이 근황을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늘 응원한다", "작고 귀엽고 소중한 누나", "너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벤은 지난 2019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2021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벤과 이욱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벤은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해 많은 축복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벤은 최근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양육권은 벤이 가진다.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으며,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귀여운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은 그는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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