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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별부터 NCT 텐까지, 눈 호강 귀 호강하는 무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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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1일 방송된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이효리의 진행 아래 허희경, 별, 키, NCT 텐,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이날 별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발라드를 열창했다. 이어 등장한 허회경은 노래를 마친 후 이효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4년 차라는 그는 팬들이 자신과 닮아 내향적이라 조용해서 객석에서 대답을 잘 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그래서 이해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효리는 "말하는 듯 노래하는 게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 "유명 가수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허회경은 "헤이즈 선배님도 여기서 내 노래를 불러주시더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배우 박보검님도 팬미팅에서 내​​​​​ 노래를 부르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분도 내 노래를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뒤이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허회경은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관객과 인사했다.

이어 키는 객석 가운데서 신나게 춤을 추며 첫 무대를 꾸몄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며 크게 인사도 하며 관객을 신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이효리와 토크했다. 이효리는 "내적 친밀감은 있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이다"리고 했다.

키는 "누나가 한창 '유고걸'로 활동할 때 우리는 데뷔했다. 대기실에 가면 없으시더라"고 했다. 이효리는 "나는 없었다. 후배들 오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키는 트렌드에 민감한 것으로 유명한 만큼 요즘 유행하는 투어스의 노래로 챌린지를 이효리와 꾸몄다.

또 예능프로그램을 활발히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가끔 젊은 친구들이 나를 그냥 혼자 살고 가서 잘 맞추는 예능인으로 생각해서 섭섭 할 때도 있지만 이런 것을 열심히 해야 음악할 기회도 더 넓어 진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키는 이어 활동 기간 아님에도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아끼는 동생이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이어 등장한 동생은 NCT의 텐이었다. 그는 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유창한 한국인 실력을 자랑했다. 이효리가 칭찬하자 텐은 "아 근데 긴장 하면은 한국어가 생각이 안 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어 텐은 "이효리 누나 보고싶다"는 멘트를 넣어 짧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또 키와 텐은 이효리가 있었던 그룹 핑클의 '나우' 무대를 꾸몄다. 이어 텐은 첫 솔로곡이자 공을 많이​​​​​ 들였다는 '나이트워커'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이이경이 나왔다. 그는 "나는 앞에 분들이 귀, 눈을 사로잡았다면 난 배꼽사냥하러 왔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효리는 이이경에게 "사석에서도 보는데 진솔하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락하고 지내고 싶더라"며 이이경을 칭찬했다.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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