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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상사' 유학파 신입사원 임영웅의 이유 있는 칼퇴근…언제 봐도 레전드의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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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보고 또 봐도 보고 싶고, 봐도 봐도 탐나는 연기력과 노래, 탁월한 진행력으로 MC까지 잘 보는 천재 만재 만능 엔터테이너 임영웅의 숨겨진 보물 상자를 탈탈 털어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사랑의 콜센타'에서 소름 돋는 메서드의 연기를 보여주는 임영웅의 직장 생활을 담아낸 '사콜상사' 글로벌 신입사원의 연기로 배꼽을 잡고 떼굴떼굴 구르며 숨도 못 쉬게 웃음 폭탄을 줬던 '사콜상사'를 들여다본다.
TVCHOSUN - TV조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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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임영웅은 '스트레스 타파 드라마'라는 사랑의 콜센타 초미니 단막극인 '사콜상사'에 유학파 신입사원이다. 유학파 신입사원 임영웅은 어눌한 한국어로 같은 영업팀 신입사원 이찬원에게 일을 알려주며 "대충해 대충해~"라며 유창한 영어로 통화를 한다.

'사콜상사'에 먹기 위해 일하는 부장 김호중은 지각을 밥 먹듯이 하고, 태어나보니 본부장이라는 정동원 본부장의 호출을 받는다. 정동원 본부장은 지각대장 김호중 부장에게 "밥은 제일 많이 먹으면서 근무시간이 제일 짧아?"라며 스트레스 폭격을 날린다.

정동원 본부장에게 잔뜩 폭격을 받은 김호중 부장은 의리 빼면 시체인 영탁 대리와 아이돌 출신 영업맨 장민호 대리를 불러다 호통을 치며 정동원 본부장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전파하며 화풀이를 한다. 기획안을 다시 하라는 김호중 부장의 말에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제대로 뿔난 장민호 대리는 점심 식사 후 여유 있게 커피를 손에 들고 들어오는 신입사원 임영웅과 이찬원을 호출한다.
TVCHOSUN - TV조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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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HOSUN - TV조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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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부장에게 잔뜩 혼이 난 장민호 대리는 "니네 둘! 진! 미!"라며 왠지 모르게 근본있는 두 신입사원을 불러 세운다. 이어 "야 니네 지금 커피 마실 때야?"라고 하자 글로벌 사원 임영웅은 "네 보고서 다 끝내났고, 회의 준비 다 끝냈고, 뭐 할 일 다하고 쉬는데 뭐 왜요?"라며 미쿡 스타일로 냉철하게 말하며 장민호 대리의 말을 받아친다. 장민호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이거 다시 써야 된다고"라고 화를 내며 임영웅 신입사원에게 스트레스를 투하한다.

하지만 미국 유학파 임영웅이 누구인가? 임영웅은 장민호 대리의 화풀이 스트레스 투하에도 아무런 타격이 없이 "제가요? 아니 이거 제 담당이 아니데요?"라며 장민호 대리에게 스트레스를 반사한다.

급기야 장민호 대리는 "어이 임사원 너 이리 와봐"라며 입고 있던 재킷을 벗자 임영웅 사원은 "왔? 와이?"라며 황당해 한다. 이때가 기회다 싶은 이찬원 사원은 장민호 대리 편을 들며 아부로 사회생활을 보여준다. 분을 이기지 못한 장민호 대리는 "너 자꾸 유학파라고 일도 자꾸 미국식으로 하는데 여기 한국이야 유노? 한국이야"라며 지역갈등을 폭발시키자 임영웅 사원은 "아~노우, 아노우~ 아임 코리안~"이라며 정색을 한다.
TVCHOSUN - TV조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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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임영웅 사원의 영어로 된 답을 들은 장민호 대리는 "where is 니일 내일?"이라며 이주 정직한 영어실력을 드러내 경고를 날리며 옐로카드를 주자 임영웅 사원은 이마를 짚으며 "웅마이갓"이라며 황당해한다.

장민호의 일을 넘겨받은 이찬원 신입사원은 입사 1개월 차 막내 인턴 김희재에게 다가가 고생이 많다며 "이거 기획안 내일까지 수정해서 올리고, 자료조사 다시 하고, 기획서 다시 올리고"라며 인턴사원 김희재의 책상에 서류를 잔뜩 올려준다. 김희재 사원이 절망한 듯한 표정을 짓자 이찬원은 "요거밖에 안되는데? 설마 내일까지 못 하겠다는 표정이야? 정직원 안될 거야? 언제까지 인턴으로 살거야~? 난 정직원인데!"라며 분명 연기인데도 훅하고 올라올 만큼 얄밉게 말하며 김희재 인턴에게 일을 떠넘긴다.

선배 이찬원의 일까지 떠안게 된 김희재 인턴은 "선배님 저 어제도 새벽 두시에 퇴근했는데"라고 소심하게 말을 하자 이찬원은 "무려 라떼는 말이야 나는 한 시간씩 자고 결재서류 내고 그랬어요. 내일까지 하고 오세요"라며 김희재 인턴사원의 어깨를 두드린다.
TVCHOSUN - TV조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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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은 여기저기 인턴사원 김희재를 호출하며 "가서 이 서류 좀 복사해 오세요", "인턴아~우리 인턴이 어딨니 인턴이~"라며 호출한 김호중 부장은 "커피 있지? 설탕 넷 프리마 넷 얼음 다섯개"라며 커피도 타오라고 시킨다.

인턴사원 김희재가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선배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뛰어다닐 때 글로벌 신입사원 임영웅은 가만히 시계를 보더니 "오마이 갓! 오마이~갓! 오우~마이~갓!" 하더니 긴급상황이 발생이라도 한 것처럼 화들짝 놀라며 "벌써 여섯시 저는 퇴근 시간이라서 칼퇴근 해야지"라며 "남은 업무 내일 할게 빠이"라며 가방을 메고 칼같이 퇴근을 한다.

신입 인턴에게 선배들이 모두 일을 떠넘기고 퇴근을 하자 혼자 남겨진 김희재는 좌절을 하며 "인턴! 인턴! 인턴!"이라더니 "다들 복수 할꺼야!"라며 살벌한 눈빛을 불태운다. 

다음날 아침 직원들 모두 다 출근을 하고 글로벌 신입사원 임영웅은 MZ 글로벌 사원답게 손에 커피를 들고 출근을 한다.
TVCHOSUN - TV조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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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일을 하는 도중 비서 붐은 새로운 이사님이 오신다며 회장님의 장남 '롸봐트 킴'을 모셔오고, 모두가 일어나 회장님 장남을 맞이한다.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사콜상사' 사무실로 들어온 새로운 이사는 "난 오늘부터 여러분들과 함게 근무하게 될 롸봐트 킴"이라며 선글라스를 벗는다. 입사 1개월 차 막내 인턴 김희재가 회장님의 장남 '롸봐트 킴'으로 정체를 알게 된 직원들은 깜짝 놀란다.

'롸봐트 킴'을 본 임영웅은 너무 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시고 있던 아이스커피를 입안에서 줄줄 흘리며 충격을 받아 그대로 얼음이 되고, 장민호 대리와 정동원 본부장은 뒷목을 잡고 쓰러진다.

'사콜상사'는 스트레스 받을 땐 '김부장 소시지', 스트래스 해소엔 '히어로가라 폭포' 제작 협찬으로 초미니 단막극을 선보이며 레전드의 시트콤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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