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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배우 송혜교, 차기작 영화 ‘검은 수녀들’ 대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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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차기작 촬영을 시작한 근황을 알렸다.

28일 송혜교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작 ‘검은 수녀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수녀들’의 촬영을 위해 방문한 장소로 보이는 풍경들과 ‘검은 수녀들- 검은 사제들 두 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적힌 대본이 담겨 있다.
송혜교/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혜교 인스타그램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물이다.

극중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려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송혜교는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려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혜교 외에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은 배우 전여빈, 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의 이진욱, 안드레아 신부 역을 맡은 허준호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문우진이 맡아 호흡을 맞춘다.

송혜교는 지난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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