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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어느 이름 모를 선비의 애절한 마음…유튜브 '상사화' 77번째 천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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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경혜 기자) 잎과 꽃이 따로 피어서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연인의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상사화(相思花)는 곳곳에 군락을 이루며 길거리나 담벼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눈에 띄게 아름답다거나 고상하게 생긴 것도 아닌 상사화(相思花)를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애절한 사랑으로 만들어 준 가수 임영웅의 '상사화' 가 77번째 천만 뷰의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 유튜브 영상캡처
2020년 4월 2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 에 게재된 '임영웅 사랑의 콜센타 [상사화]' 가 2024년 2월 27일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뛰어넘을 수 없는 신분의 벽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어느 이름 모를 선비가 되어 애절한 마음으로 부르는 임영웅의 '상사화'

해당 영상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던 2020년,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인 '사랑의 콜센타' 3회 '힘을 내요 대한민국' 편에서 '상사화' 를 부르고 있는 임영웅의 영상이다.

'첫 소절이 다했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첫 소절부터 가슴이 내려앉는 듯한 '상사화' 는 임영웅의 애절한 목소리로 사연 신청자와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콜센타 직원들까지 하던 일을 멈추고 그대로 얼어붙게 만들었다.
인스타 / 안예은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듯한 '상사화' 는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의 다섯 번째 OST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곡이다.

원곡자 안예은은 '사랑의 콜센타' 방송 후 자신의 SNS에 '상사화' 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과 함께 "아직도 손 떨려", "진짜 어떡해", "감사합니다. 가수님. 꼭 써놨어요. 가져가세요"라며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후 팬들 또한 "임영웅의 절제된 감정 표현은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국보급 천상의 아름다운 보이스", "목에 핏대를 올리며 소리를 내지르는 고음만이 잘하는 노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가수, 말하듯이 한음 한음 가사를 전달하며 감동을 주는 가수 임영웅" 등의 댓글로 임영웅에게 찬사와 감사를 보냈다.
물고기뮤직
오늘도 애틋한 상사화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임영웅' 과 '영웅시대' 는 다가올 5월을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10만 여명의 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임영웅의 상암 단독 콘서트는 하늘빛 영웅시대와 우주 임영웅의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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