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결혼하기 전 결혼을 예견한 비화를 밝혔다.
2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조우종, 배우 이효정, 방송인 박슬기, 펜싱 선수 김준호(화성시청 펜싱팀),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 함께했다.
이날 먼저 조우종은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과 함께 출연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조우종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정다은과 각방을 쓰는 모습 때문에 '문간방 기생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각방 쓰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부부"라며 각방의 장점을 어필했다.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그는 공채 합격 이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유민상 등이 떨어진 서바이벌의 최종 10인 안에 뽑혔다"며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로 KBS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극적으로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조우종은 배우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2018) 시사회 진행을 맡았을 당시,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시사회 이틀 전 결혼식 사회를 보고 와서 정신이 없었다"라며 "'두 분(손예진, 현빈)이 이 영화를 함께해야 하는데, 먼저 신랑에게 물어볼게요'라고 실수했다. (손예진, 현빈 결혼 후) 시사회 영상에 (누리꾼들이) 성지순례를 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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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8 0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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