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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장모 잃게 만든 급발진 의삼사고…"운전자 남편 마음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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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JTBC 교양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아내와 장모님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전말이 드러난다.

27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급발진 의심 사고와 딜레마존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게스트로 그룹 '엔싸인' 리더 카즈타가 함께했다.

이날 먼저 한문철 변호사는 한순간에 아내와 장모님을 잃게 만든 급발진 의심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장모님이 렌터카를 이용하다 굉음과 함께 시작된 가속이 벽을 들이받고서야 끝난 상황이 담겼다.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며 끝까지 노력한 운전자는 결국 이 사고로 아내와 장모님을 잃고 말았다. 이에 출연진 모두 "운전자인 남편의 마음이 지옥일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뉴시스 제공
사고로 엄마를 잃은 두 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와의 이별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순식간에 닥친 비극에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사고 당시 인명 피해를 막으려 운전석으로의 정면충돌을 시도했던 운전자인 아버지는 "내가 살아서 뭐 하나"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둘째 딸은 "아버지는 택시 운전 경력만 30년, 이건 분명한 급발진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제보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들은 한 변호사는 "'급발진'이라는 단어가 없어질 때까지 노력하겠다"라며 '제조물 책임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런가 하면, 한 변호사는 '신호위반 대 노(NO) 신호위반, 딜레마 존 사고'도 분석했다. 황색불에 유턴하는 블랙박스 차량이 황색불에 직진 중인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깜짝 게스트로 밴드 '더 크로스' 출신 솔로가수 김혁건이 등장했다.

앞서 김혁건은 지난 2012년 불법 유턴을 하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하며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재활을 통해 이듬해 가수로 복귀한 후 현재까지 음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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