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우리나라 여자 중 가장 많은 저작권 보유, 저작권료만 1억 넘어”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박선주가 억대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김현숙과 그의 절친 전수경, 박선주, 김산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숙은 박선주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여자 중에 가장 많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300곡 가까이 된다”고 소개했다. 박선주는 과거 가수 바비킴의 ‘사랑.. 그놈’, 윤미래 ‘선물’, DJ DOC ‘슈퍼맨의 비애’ 등의 곡을 작사, 작곡했다.

이에 박선주는 “알려진 곡 중에 제가 만든 건지 모르는 곡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박선주는 1년 저작권료가 억 단위냐는 질문에 “억은 훨씬 넘는다”고 답해 놀랍게 했다.

김현숙은 “어쩐지 이 언니가 너무 여유가 있더라”라며 “난 (박선주)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사후 70년까지 (저작권료 인정) 된다. 딸 에이미로 태어나겠다”고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선주는 현재 남편 강레오 셰프와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결혼할 때부터 자산을 오픈하지 않았다. 매달 생활비를 반반씩 통장에 넣었다. 부동산 매입도 반반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1970년생인 박선주는 싱어송라이터, 보컬 트레이너, 교수 겸 프로듀서다. 박선주는 지난 2012년 강레오 셰프와 결혼해 딸 강솔에이미를 자녀로 두고 있다.

노지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