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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동성 연애' 악성 루머 몸살→BJ 데뷔…과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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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BJ로 데뷔한 가운데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서지수는 아프리카TV 채널 '떠지수'를 개설하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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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뭘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될 때도 있었다"며 "나는 그 둘을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또 힘든 일도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 초심 잃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서지수가 BJ로 데뷔하면서 그의 과거사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데뷔를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2015년 5월 사건의 발단이 된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그 사이 러블리즈는 서지수없이 데뷔 쇼케이스를 가지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연습에 매진하던 서지수는 팀에 합류해 러블리즈로 활동을 펼쳤다.
 
미스틱TV
미스틱TV
이후 서지수는 지난해 2월 미스틱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점(사주)을 봤는데, 억울한 루머에 시달려야 했던 때를 떠올리며 오열하기도 했다.

당시 보살은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 하고, 2015년, 2016년, 2017년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을 자손이 되겠다. 억울해서 어떻게 살았냐"며 "나는 모르겠다. 뭐 가지고 쥐고 짜고 흔드는 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너무 억울하다고 할머니가 그런다. 속에서 천불이 터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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