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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사동호랭이, 최근 채무 상태?→회생신청까지…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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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 빚으로 힘들어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신사동호랭이 / 연합뉴스
신사동호랭이 / 연합뉴스
2005년 데뷔한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 '핫이슈', 티아라 '보핍보핍' '롤리폴리', 트러블메이커 '트러블 메이커', 현아 '버블팝', EXID '위아래' 등 인기곡들을 연달아 작사·작곡했다.

2021년에는 유니버셜뮤직과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그가 생전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EXID는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팀이다. 이 팀을 제작하면서 바나나컬쳐(전신 AB엔터테인먼트)를 운영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7년 사업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했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했다며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다. 이듬해 이 신청은 인가됐다. 빚 중 70%를 10년에 걸쳐 갚아야 하는 것.

특히 신사동호랭이는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을 당시에는 상가 보증금 반환채권, 수입 외제차량 등을 담보로 제공했으며, 자신이 제작한 인기 걸그룹의 초상권과 상표권에 대한 전속권리도 넘기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프로듀서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같은 소식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23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발인은 25일 오후 2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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