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후속 '웨딩 임파서블', 오늘(26일) 첫 방송…인물관계도→OTT 관심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쏠린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웨딩 임파서블'은 어떤 비밀을 지닌 재벌 후계자와 위장 결혼을 준비 중인 무명 여배우 그리고 그 꼴을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야망덩어리 예비 시동생이 만나며 벌어지는 욕망 충돌 결혼 반대 로맨스를 그린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0일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명의 웹소설(송정원)을 원작으로 하며 연출은 권영일 PD, 극본은 박슬기, 오혜원 작가가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주인공 나아정, 이지한, 이도한, 윤채원을 중심으로 지애, 종희, 은택, 김비서, 현대호 회장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전종서가 맡은 나아정은 무명 단역 배우다. 그는 15년 지기 친구 이도한에게 3년간 '가짜' 와이프 역할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친과의 위장결혼이라는 작품에서 첫 주연작을 맡게 된 아정, 그러나 이도한의 동생 이지한이 형을 위한 일이라는 명목하에 결혼 반대 작전을 펼친다.

배우 문상민이 맡은 이지한은 할아버지에게 LJ그룹을 물려받기 위해 야망과 열정을 숨기고 모범적인 척 이미지 메이킹을 하며 살고 있는 인물이다. 실제로는 사치스러운 인간.

그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형까지 부모님을 잃었다고 생각해 형 도한이 회사를 물려받고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런데 형이 재계에서 가장 완벽한 윤채원이 아닌 나아정과 결혼한다고 선언했다.

김도완이 맡은 이도한은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은 비밀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웨딩 임파서블'이 몇 부작인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