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X강기영, 안방에 통쾌한 사이다 선사할까…'끝내주는 해결사' 인물관계도→OTT 관심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정보에 이목이 쏠린다.

31일 첫 방송되는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후 약 3개월 만에 방송되는 JTBC 수목 드라마다. 연출은 박진석 PD, 대본은 정희선 작가가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주인공 김사라, 동기준을 중심으로 노율성, 손장미, 권대기, 강봄, 장희진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배우 이지아가 맡은 김사라는 '솔루션'의 이혼 해결사다. 전 차율로펌 변호사였지만 남편 율성에게 위장이혼을 당하고 교도소까지 가게 됐다.

출소 후 이혼 해결사로 컴백한 그는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독기, 활기, 객기로 똘똘 뭉친 사이다 솔루션을 선사한다. 그녀의 마지막 상대는 악질 배우자였던 노율성.

강기영이 맡은 동기준은 솔루션의 자문변호사이자 솔루션 법률사무소 변호사다.

부모님을 잃고 자수성가해 검사가 된 그는 남서부지검 기소율 1위라는 업적을 만들기도 했다.

김사라와 연인 사이였던 동기준은 노율성이 관련된 사건을 쫓던 중 비즈니스 파트너로 김사라와 재회한다.

차율로펌 대표인 노율성은 배우 오민석이 연기한다. 그는 인턴으로 차율로펌에 들어온 사라에게 꽂혔고, 어려운 집안 사정을 공략해 결혼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공에 눈이 멀어 사라를 내쳤다. 앞으로는 매너 있는 능력남이지만 뒤로는 사람을 쓰다 버리는 데 거리낌 없는 인물이다. 

'끝내주는 해결사'가 몇 부작인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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