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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상♥' 손연재, 득남 후 아기 발 사진 깜짝 공개…"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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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득남 후 일상을 전했다.

22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이 재밌게 잘 살아보자"라는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지런히 모아져 있는 손연재 아들의 발이 담겨져 있었다.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가 아이의 발 사진을 깜짝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너무 축하 드린다", "청룡의 해에 태어난 아기라니", "몸조리 잘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 해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청룡의 해인 올해 용띠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손연재는 아들을 출산한 이후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향해 각별한 사랑을 전해 온 손연재는 소속사를 통해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 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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