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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될 수 없다”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와 2세 준비 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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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

지난 18일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는 ‘초비상 남편 인대가 끊어졌습니다... [금쪽같은 내 남편 ep.1’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축구를 하러 나갔던 손민수가 발목을 다친 채 집으로 돌아온 모습이 담겼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다음날 광고 촬영 일정을 위해 이동했고, 임라라는 “꼴보기 싫어 짜증나”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엔조이커플 유튜브
엔조이커플 유튜브
손민수를 지켜보던 임라라는 제작진에 “부탁 하나만 하도 되나”라며 진통제를 부탁했고, 손민수는 진통제를 먹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1차 촬영이 끝난 후 손민수는 임라라가 무릎 부상으로 사용했던 목발로 이동했고 “PD님한테 진통제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라고 토로했다.

제작진은 부상으로 취소된 콘텐츠에 대해 물었고 손민수는 “‘그렇게 아빠가 된다’라고 새로운 콘텐츠인데 아빠가 되기 위해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헬스장 가서 인바디 검사하고 이정도로 운동을 하겠다는 콘텐츠를 찍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콘텐츠 바꿔야 되겠지? ‘이렇게 아빠가 될 수 없다’”고 농담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을 이어갔고, 임라라는 “손민수 자식은 무릎뼈 드러날 정도까지 까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고 손민수는 “태어나자마자 제일 비싼 보험 들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지난달부터 ‘삼신할매’ 콘텐츠를 통해 2세 계획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해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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