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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얼굴"…손흥민-이강인, 대표팀 내분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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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내분 논란에 휘말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손흥민(토트넘)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낭트와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날 훈련"이라며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강인 / 파리 생제르맹 X
이강인 / 파리 생제르맹 X
공개된 영상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잔루이지 돈나룸마, 우스만 뎀벨레 등 핵심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강인이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훈련 중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같은 날 "이강인이 23세가 됐다. 생일을 축하한다"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덧붙이기도 했다.
 
손흥민 / 더블유 코리아
손흥민 / 더블유 코리아
손흥민의 근황도 공개됐다. 20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은 "다시 한 번 성사된 손흥민과 전지현의 기념비적인 만남"이라며 한 패션쇼 현장을 찾은 손흥민과 전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손가락 보호대를 차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손흥민은 이날 패션쇼에서도 손가락 보호대를 하고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그는 환한 표정으로 전지현과 대화를 나눴다.

앞서 손흥민은 이강인과 대표팀 내 갈등으로 이슈에 오른 바 있다. 아시안컵 4강 요르단과 경기에서 완패하며 아쉬움을 남긴 가운에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이강인은 일부 광고 계약 연장이 불발되는 등 활동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 토트넘 핫스포의 채널인 '스퍼스 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한 주였으나 선수들, 팬들, 스태프, 코치진 등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게 해줘서 긍정적인 쏘니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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