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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성대수술 후 달라진 목소리 근황…코쿤 "이나영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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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성대수술 후 본래 목소리를 되찾았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성대수술을 마친 박나래가 근황을 알렸다.

후두 미세 수술로 인해 지난 주 녹화에 불참한 박나래는 이날 스튜디오에 컴백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무지개 멤버들은 그를 크게 환영했고, 전현무는 "빈자리 너무 컸다. 돌아오니까 꽉 찼다. 환영한다"라며 반겼다. 

박나래는 "놀랄 수 있다, 목소리가 좀 변해서"라며 "이게 제 원래 목소리"라고 달라진 목소리로 놀라움을 안겼다. 

코쿤은 "이나영 같다. 말투가 차분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샤이니 키는 "순수해졌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성대에 물혹이 난 게 아니라 피가 터져서 피혹이 있었다. 그래서 후두 미세 수술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나래가 수술을 마친 후 홀로 병실에서 회복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당시 말을 하지 못해 AI 목소리로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표현했다. 

앞서 박나래는 7년 전부터 염증 탓에 성대에 혹이 생겨 치료를 받았고, 이번에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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