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포근한 토요일…낮 최고 8∼15도(오늘 날씨 예보)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다소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시 기준 주요 지역 현재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4도, 수원 -3.2도, 파주 -5.4도, 이천 -4.3도, 춘천 -1.9도, 강릉 5.4도, 원주 -1.9도, 청주 -0.7도, 대전 -1.7도, 천안 -3.2도, 세종 -1.8도, 충주 -4.1도, 전주 1.6도, 광주 0.6도, 목포 0.5도, 여수 3.3도, 군산 -2도, 순천 -4.2도, 대구 -1.6도, 부산 4.1도, 울산 0.3도, 창원 0.8도, 양산시 -0.2도, 진주 -3.5도, 경주시 -2.7도, 구미 -2.9도, 김해시 0.9도, 포항 0.7도, 거제 0.5도, 제주 4.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출구 주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서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ｍ로 예측된다.

경상권 해안은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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